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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Japan

닛코 - 세계문화유산

ssantas 2011.12.26 12:35
닛코 도쇼구
세계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것 때문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거리상 못 갈 줄 알았는데 다행히 온천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 들리겠다고 해서 가게 됐다.
가는 도중 도로에 있는 가로수들의 크기에 놀랐고 가로수 사이로 차도와 산책로가 같이 있었다.
북쪽으로 점점 갈수록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눈발도 굵어지기 시작했다.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해 가는 길이 미끄러워질까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도로는 그렇게 많은 
눈이 쌓이지는 않았다.
주차하고 입구에 들어서자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일본에서 이렇게 많은 눈을 볼 줄은 몰랐던 거 같다.

린노지


"닛코 최대규모이며 천수관세음보살, 아미타여래, 마두관세음보살이 금박으로 되어있다."

입장권에는 순서대로 입장권이 붙어있어서 입장하는 곳에서
한 장씩 주면 된다.

처음 보이는 곳은 린노지 절인 데 역시 여기도 겨울 보수공사 중으로 절 전체를 천막 같은 것으로 쌓아놨다.

내부는 공개되어있어 볼 수 있었지만, 밖에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내부에는 촬영이 금지되어있어서 아쉬웠다.

고주노토


"35m 5층탑 다이묘가 1650년에 지었는데 화재로 소실 된 것을 1818년 재건 하였다. 아래층은 일본 양식이지만 위층은 당나라풍 건축양식이다. 각 층은 지, 수, 화, 풍, 천을 상징한다."


나라마다 각각의 절의 특색과 규칙들이 있겠지만 일본 절들은
최대한 화려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
크기도 크고 그렇지만 웅장하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다.

눈 내리는 풍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붉은색과 황금색이 눈을 화려하게 만들었다.




                                                      오모테몬

신규사


"말의 수호신인 8마리의 원숭이 조각이 새겨져 있다."


보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듣지도 말라는 공자의 가르침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눈이 많이 오는 가운데서도 외국인 관광객들은 정말 많았다. 뭐 나도 그 중 하나지만.

오미즈야


"1618년 사가 지방의 영주가 바쳤다고 전해지며 지붕밑에 비룡이 새겨져 있다."



오미즈야 정말 황금색으로 치장된 화려한 건물이라는 걸 경험하지 못해 잠시 어리둥절하기도 했지만
눈과 추위도 어느 정도 잊을 수 있을 정도로 정신없이 관람하기 시작했다.
과연 이것보다 더 화려한 게 있을까 싶었지만, 다음 장소로 가는 순간 그 편견을 깨기에 충분한 건물이 나왔다.



요메이몬

"1638년 완성되었으며 가로 7m, 높이 11m의 문이다.
교토 12문 중 한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500여 개의 중국식 조각과 채색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있다."






신요샤






        









        
니오몬, 니텐몬

   
                                                                            인왕신상

가라몬


"야사몬 안쪽에 있는 것으로 한쌍의 학조각과 백룡이 새겨져 있다."









소요원 


"에도시대의 초기 회유식정원으로 조성되었다. 사계절 변해가는 풍경이 아름다우며 소요원의 이름은 에도시대의 승려인 사토우 잇사이가 명한 것이다."


눈이 화려함으로 지쳐갈 때쯤 마지막으로 몸과 마음 그리고 시선까지도 휴식을 갖다 주는 곳이 있다.
소요원이라는 일본 정원인데 단아한 멋과 일본 고유의 아기자기한 맛이 잘 나타나 있는 것 같다.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눈이 쌓인 풍경이 안정감을 가져다주었다.
인공적으로 만들었지만 마치 토끼라도 한 마리 돌아다닐 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곳을 마지막으로 닛코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세계문화유산을 본다는 부푼 기대감을 안고 와서
화려함이 가득함 속에 다나 함으로 마무리하는 좋은 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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