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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Korea

월악산, 송계야영장

ssantas 2011.10.18 17:52
바깥 추위에 아침은 라면 죽으로 해결하고 따뜻한 유자차를 마셨다.
하루 사이에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 이제 점점 얼음을 볼 날도 많아 질려나보다.
텐트를 말리고 월악산을 향해 출발했다.
치악산에서 나오자마자 새말 IC 근처에서 꿩만두국을 먹으러 갔다.
아버지랑 평창에 오는 길에 항상 들려서 먹던 곳이다. 여전히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활기차다.
꿩만두국을 시켜 정말 맛나게 먹었다. 꿩만두국을 먹을거면 아침에 라면죽을 왜 먹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넘 단순하게 일어나면 먹어야 된다는 생각에 그만 꿩만두국을 잊어버렸었다.
치악산에서 월악산 가는 길에 충주에서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두루 거쳐 쇼핑을 했다.
와인과 돼지고기도 사고 여행을 넘 럭셔리하게 하는게 아닌가 싶다. ㅎㅎㅎ
월악산 역시 관리자가 없어 전화를 했더니 30분 정도 뒤에 와서 전기코드를 쓸 수 있게 해주고 갔다.
월악산은 멀리서 보이는 모습이 절경이었다. 주변에 텐트 친 사람들도 없고
여기서 푹 쉬면서 지금까지 쉬지 못한 몸을 충전하기로 했다.
치악산을 넘 힘들게 올라갔다 왔더니 몸이 완전 축났다. 등반도 안하기로 하고 그냥 일반 캠핑족처럼 
고기굽고 와인먹고 티비보고 자고 그렇게 보내기로 했다.
옆에 개울도 잔잔하게 흐르고 있어서 가족들이 와서 놀기에는 정말 좋은거 같다.
따뜻한 물이 안나와서 좀 춥긴 하지만 여름에는 괜찮을 듯 싶다.
푹쉬고 떠나는 마지막 날 아침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깼다.
어느 교회에서 왔는지 캠핑을 하는 사람들도 아닌데 너무 시끄럽게 해서 아침도 못먹고 텐트를 접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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