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 화엄사, 독일마을
어제밤에 옆텐트 가족단위 텐트족들로 새벽까지 떠들고 술마시고 노는 바람에 잠을 한잠도 못잤다.
공기 좋은 곳에 와서 왜 새벽까지 노래틀고 시끄럽게 떠들고 술마시지는 모르겠다.
하여간 지리산에서의 피곤한 캠핑장을 아침 일찍 나와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골 남원 광한루로 출발했다
5대 사찰 중 하나인 화엄사는 국보인 대웅전과 사찰들로 엄숙함이 장엄하게 느껴졌다.
독일 마을로 가는 길에 화개장터에 들려 재첩국과 재첩파전을 먹었는데 정말 맛이 있었다.
화개장터 역시 장날만 하는 것이 아닌 일상적인 장이 열려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점심을 너무 맛있게 먹고 남해대교를 지나 독일 마을로 갔다.
말그대로 그냥 마을이다. 특별한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고 남해가 보이는 전원주택같은 느낌의 마을로 아기자기한 집들과 넓은 공간이 이색적이다.
독일마을에서 팔영산 캠핑장으로 출발하여 밤늦게 도착했지만 관리인이 없는 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불빛하나 없었다.
개 한마리만 캠핑장을 어슬렁 걸어다니고 있고 사이트에 캠핑하는 사람들도 한명 없고 정말 을씨년 스럽다고 할까. 주변에 마을도 보이지 않고 어쩔 수 없이 팔영산은 포기하고 벌교에서 민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공기 좋은 곳에 와서 왜 새벽까지 노래틀고 시끄럽게 떠들고 술마시지는 모르겠다.
하여간 지리산에서의 피곤한 캠핑장을 아침 일찍 나와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골 남원 광한루로 출발했다
5대 사찰 중 하나인 화엄사는 국보인 대웅전과 사찰들로 엄숙함이 장엄하게 느껴졌다.
독일 마을로 가는 길에 화개장터에 들려 재첩국과 재첩파전을 먹었는데 정말 맛이 있었다.
화개장터 역시 장날만 하는 것이 아닌 일상적인 장이 열려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점심을 너무 맛있게 먹고 남해대교를 지나 독일 마을로 갔다.
말그대로 그냥 마을이다. 특별한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고 남해가 보이는 전원주택같은 느낌의 마을로 아기자기한 집들과 넓은 공간이 이색적이다.
독일마을에서 팔영산 캠핑장으로 출발하여 밤늦게 도착했지만 관리인이 없는 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불빛하나 없었다.
개 한마리만 캠핑장을 어슬렁 걸어다니고 있고 사이트에 캠핑하는 사람들도 한명 없고 정말 을씨년 스럽다고 할까. 주변에 마을도 보이지 않고 어쩔 수 없이 팔영산은 포기하고 벌교에서 민박을 하기로 결정했다.